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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마트카·IoT·무인기에 15조3000억원 쏟아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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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16. 09. 01. 15:00

미래부·문체부·산업부 '미래성장동력 창출분야 예산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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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미래부 1차관이 1일 과천정부청사 미래부 브리핑실에서 내년 미래성장동력 창출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미래창조과학부
신진연구자라면 내년부터 ‘생애 첫 연구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플렉서블·스트레쳐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미래성장 유망 산업도 집중 투자 대상이다. 미래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사업별 기술 및 시장 성숙도, 민관 역량을 살핀 협업모델 창출도 적극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내년 미래성장동력 창출 예산은 15조3000억원 규모라고 발표했다. 올해보다 7.6% 증가한 규모다.

각 분야별로 △연구개발(R&D) 지원 및 인력양성(4조7160억원) △문화융성기반 강화(1조7491억원) △지역창업·전략산업 육성(6072억원) △기술사업화 활성화(4582억원) △창조경제 거점 기능 강화(783억원)에 자금이 투입된다.

먼저 신진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생애 첫 연구비’ 과제 1000개를 신설한다. R&D 지원 및 인재양성 예산은 올해 4조4626억원에서 올해 4조7160억원으로 증가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기능 및 인력도 확충한다. 창조경제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올해 450억원에서 783억원으로 늘었다. 미래부는 창조경제 생태계 육성과 연구개발분야 전략적 투자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투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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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공지능 로봇 ‘페퍼’/사진=박지은 기자 @Ji00516
상용화에 근접한 기술에 대한 투자도 확대된다. 정부는 19대 분야 투자를 올해보다 8.3% 늘려 스마트카, IoT, 무인기 등 산업화 속도가 높은 10대 분야를 집중 지원키로 했다. IoT의 경우 SK텔레콤이 전국망을 구축하고 기업간거래(B2B)와 B2C를 아우르는 상품을 준비 중이다.

올 상반기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지능정보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지능정보산업 인프라 조성 사업’도 70억원 규모로 신규 추진된다.

로봇분야 가운데 인공지능 융합 로봇분야에 88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도 미래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스마트카 개발엔 370억원을 지원한다.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로 활성화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 상암DMC와 일산 빛마루를 양대 지원 거점으로 연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한편 미래성장동력 창출 예산이 국회 예산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실행계획 마련에 돌입한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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