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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넘어서’는 세종비둘기(UNPO)가 추진 중인 ‘함께 합시다’ 캠페인의 첫 걸음이다.
이번 벽화의 테마는 ‘하나된 지구촌’으로 전국 44개 대학 150여 명의 한국 대학생들과 유학생들은 100m가량 되는 거리에 다양한 문화와 인종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연대를 나타내는 캘리그라피를 새겨 삭막했던 공간이 서로의 벽을 허무는 거리로 변신했음을 지역공동체에 전했다. 세종비둘기는 거리 양 끝에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이 나오는 QR코드를 설치해 벽화의 메시지를 청각적으로도 전달한다.
‘함께 합시다’ 캠페인은 대학생과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봉사 콘텐츠를 기획해 오해와 편견을 넘어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벽화 봉사는 ‘함께 합시다’ 캠페인의 시작으로 추후 다른 대학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을 위해 지자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대학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