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W중소포럼 운영위원회는 지난 1일 강원도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016 SW중소포럼 정보공유회’를 개최했다. 새누리당 주대준 디지털정당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업체들이 협력해 정보를 공유하고, 동반 해외진출 성과를 내 화제가 되고 있다.
SW중소포럼 운영위원회는 지난 1일 강원도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016 SW중소포럼 정보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각 포럼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올해 신규포럼으로 선정된 '글로벌O2O', 'GTM', '지능정보산업', '빅데이터컨버전스' 등 총 14개 포럼이 그동안 진행한 공동 사업 수주, 해외 기업 교류 등 활동을 발표했다.
지난 8월 17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첫 당직 인사에서 이례적으로 주대준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IT 산업 현장의 소통을 위해 ‘SW중소포럼'에 참석했다.
SW 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매년 10개 내외 같은 분야 중소SW업체들을 포럼으로 선정해, 포럼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로 2010년부터 7년째 진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포럼은 참여업체 특성에 맞는 업체 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으로 해외진출, 사업 수주 등을 추진한다.
조경휘 SW중소포럼 운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중소SW업체들이 협력해 공동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ICT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SW업체들이 함께하면 성장하여 글로벌SW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대준 디지털정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SW 벤처기업과 IT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새누리당에서 과감한 규제철폐와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며 ”또한 히든 챔피언급의 경쟁력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총력을 기울여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이어 "여러분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경쟁력이요 미래다. 힘든 일이 있더라도 미래의 희망과 용기를 갖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주대준 디지털정당위원장은 35년이상 IT 현장에서 공직과 KAIST 사이버안보연구센터장 등을 지낸 대표적인 IT 전문가다. 지리산 자락의 고아 소년이었던 주대준 위원장은 청와대 경호차장에서 KAIST 부총장, 선린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는 등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졌다.
주 위원장은 육군 전산 장교로 근무하던 중, 1989년 청와대 전산실 창설 프로그램개발팀장으로 시작해 5개 정부, 20여년 동안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특히 전산직능 공무원의 승진 한계인 전산실장을 넘어 정보통신처장, 행정본부장 및 경호차장으로 승승장구하며 기적의 스토리를 쓴 이 시대를 선도하는 ‘컨버전스 리더’이다. 또한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 분야의 선구자로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향해 굳건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
새누리당 주대준 디지털정당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