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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주변에 산·강·호수·공원에 둘러싸인 아파트는 바람길이 확보되는 것은 물론, 깨끗한 공기와 숲 조망과 휴식공간을 확보해 여유로운 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녹지공간이 풍부한 ‘자연 친화형’ 단지들은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두산건설이 청약을 진행한 ‘북한산 두산위브’는 북한산과 단지 앞에 흐르는 홍제천 조망이 가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아파트는 총 214가구 모집에 1201명이 몰리며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아파트는 11개 주택형 중 10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특히 33A㎡ 테라스형은 5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동탄2신도시에서 상대적으로 외면 받던 남동탄은 ‘동탄 호수공원’ 덕을 톡톡히 봤다.
단지의 삼면이 호수공원과 그린공원으로 둘러싸인 친환경주거단지로 주목을 받았던 ‘동탄레이크자이더 테라스’는 지난달 24~25일 청약접수 결과 363가구 모집에 총 9565명이 청약해 평균 26.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뉴스테이 사상 최고 성적이었던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평균 경쟁률 10.10대 1보다 높다.
호수공원 최근접 단지로 꼽히는 ‘사랑으로 부영’도 최고 경쟁률이 201대 1에 육박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동탄 호수공원 조성이 본격화되자 지난 7월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는 계약 1주일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친환경 아파트들은 집값도 강세다. 일산신도시 1㎡당 최고가 아파트 1·2위는 백석근린공원과 도촌천을 품은 ‘일산요진와이시티’(1㎡당 441만원)와 일산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춘 ‘강선마을 19단지’(1㎡당 434만원)다. 또한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에 분양한 ‘광교 중흥S클래스’는 이달 전매제한 해제를 앞두고 현재 전용 84㎡ 분양권에 6000만원 웃돈이 붙어 있는 상태다.
◇ 쾌적한 자연환경 갖춘 단지 어디?
(주)한양은 지난 2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에서 ‘한양수자인 안양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청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단지 바로 앞에는 자전거길이 있는 안양천수변공원이 있다. 또한 자연채광과 통풍이 잘 되는 4베이(일부세대)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59㎡·84㎡·114㎡, 총 419가구 규모이며,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84㎡ 186가구다.
대림산업은 이달 경기 의정부시 추동공원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의정부 추동공원은 총 71만㎡ 넓이의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며, 다양한 산책로와 운동 시설·놀이터·전망대·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동일토건은 이달 중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를 선보인다. 단지 앞으로는 서해바다가 있고, 단지 뒤로는 청량산과 봉재산이 있다.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11km 길이의 연수둘레길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는 아암도 해상공원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66~93㎡, 총 11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달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2블록 일대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분양할 예정이다. 황금산이 단지 서쪽과 남쪽을 둘러싸고 있고, 9만5000여㎡ 규모의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5개동, 759가구, 전용면적 84㎡ 단일평형(3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은 내달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주상복합단지인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규모이며, 아파트(전용면적 98~116㎡) 956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84㎡) 186실로 구성된다. 약 72만7000㎡(약 22만평) 대규모로 조성하는 동탄 호수공원에 바로 접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