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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6]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퀀텀닷, 내년에 상당한 진화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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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승인 : 2016. 09. 04. 08:28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 (2)
김현석 삼성전자 VD사업부 사장. /제공=삼성전자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내년 퀀텀닷에 상당한 진화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3일(현지시간) ‘국제가전박람회(IFA) 2016’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폼팩터(하드웨어 배열)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디자인은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퀀텀닷 자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쉬운 용어로 좀 바꿔야 하지 않나 싶다. 다만 퀀텀닷이라는 의미 자체를 바꾸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콘텐츠 확보에도 신경을 많이 쓸 것”이라고 했다.

또 “전세계 TV 시장은 매년 3~4% 가량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 스마트폰과 같은 수준(22억대)으로 국내 시장에서 가구당 TV 수는 2대로 늘고 있다”며 “기존 TV를 바꿀 수 있도록 모멘텀 주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IOT·홈오토메이션 관련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IoT·홈오토메이션 분야를 발전시키면 스크린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며 “연속성은 없지만 스크린은 남는 것이므로 ‘패밀리 허브’ 등과 사이에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IoT 기술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김 사장은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치를 높이는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며 “TV가 향후 좋은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규모가 커지는 있는 중국업체 러에코에 대해서는 “사업영역적인 부분에서 러에코와 맞닥뜨리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말했다.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러에코는 미국의 TV 제조업체 비지오를 인수하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3위로 올라섰다. 1, 2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업계 관점이다.
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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