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삼성전자, 지역별 맞춤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909010005741

글자크기

닫기

배지윤 기자

승인 : 2016. 09. 09. 17:14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더2·Z2 등 지역별 맞춤형 스마트폰을 중국·남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하는 등 휴대폰 판매 전략을 세분화한다는 방침이다.

9일 삼성 모바일 관련 소식을 전하는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 ‘갤럭시 폴더2’를 공개했다. 갤럭시 폴더2(SM-G1600)는 피쳐폰의 사용성과 스마트폰의 편의성을 더한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폴더 2
갤럭시 폴더2. /사진=샘모바일
이 제품은 3.8 인치(800x480 픽셀) TFT 액정표시장치(LCD)에 스냅드래곤 425 프로세서, 2GB 램, 확장 가능한 16GB 내장 메모리, 318 시간 대기시간을 제공하는 195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또 안드로이드 6.0으로 구동되며 후면에는 LED 플래시를 갖춘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채용됐다. 크기는 60.2㎜ x 122㎜ x 15.4㎜다.

가격은 미정이다. 하지만 전작 갤럭시 폴더와 비슷한 30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Z2
삼성 스마트폰 Z2. /사진=샘모바일
삼성전자는 지난 달 인도에서 출시한 저가형 스마트폰 ‘Z2’를 전날 남아프리카에서 공개했다.

Z2는 삼성전자가 인텔이 함께 개발한 운영체제(OS) 타이젠이 탑재됐다. 또 3.9인치 디스플레이, 1.5GHz 쿼드 코어, 8GB 내장 메모리, 1GB 램, 전면 300만-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1500mAh 배터리 등을 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이즈 플라이셔 삼성전자 남아프리카 지역 담당임원은 “우리는 스마트폰 Z2를 남아프리카 시장에 가져올 수 있어 기쁘다”며 “4G 기능을 탑재한 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구글 및 애플의 운영체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12년부터 타이젠을 개발하기 시작했지만 현재 모바일 OS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타이젠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Z2 등을 지속 출시하고, 사물인터넷(IoT)의 주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배지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