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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16년만에 콘서트, 체력적으로 힘들어…멘트 길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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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6. 09.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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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가 예전과는 다른 체력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젝스키스는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2016 SECHCKIES CONCERT YELLOW NOTE'를 개최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은지원은 "예전에 됐던 게 안 됐을 때 좀 힘들더라. 고난이도 춤이 20대 때는 됐지만 지금은 몸이 다르기 때문에 머릿속에서 다 하고 있는데 몸이 안 따라줄 때 참 안타깝고 스스로 화가나더라"라며 "그리고 예전에 공연할 땐 땀이 잘 안 났는데, 오프닝을 하는데 땀구멍도 오프닝이 됐다. 처음부터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성훈은 "저도 마찬가지로 손, 발, 허리, 폐 다 안 좋은 것 같다. 그만큼 세월이 지났고 체력이 나이를 속이지 못하는 걸 느꼈다. 어제 현실을 직시했다"먀 "무대에서 리허설을 하면서 또 달랐던 건 '무한도전'할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본 공연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된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은지원 역시 공감하며 "페이스 조절 자체가 안 되더라. 오프닝부터 많은 팬들과 함께 하니까 모든 체력이 한순간에 방전이 되더라. 그래서 멘트도 길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줬으며 "예전에는 6곡을 리믹스 해서 부르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라면 한둘씩 죽어나갈 것 같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재덕은 "중간에 비혈도 왔다. '쓰러지면 안 돼'라는 생각이 들더라. 정신도 없는데 어떻게든 버티고 견뎠다. 제 자신을 이겨낸 느낌이 든다"고 전했고 은지원은 "중요한 건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젝스키스는 올해 초 MBC '무한도전-토토가2'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16년만에 재결합을 알렸다. 10, 11일 양일간 펼쳐진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달 안에 신곡도 발표할 계획이다. 젝스키스의 신곡은 타블로와 YG 프로듀서팀 퓨처바운스가 함께 만들었으며 콘서트에서 선 공개됐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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