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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비게임즈, 친구 파괴 오락실게임 ‘스타디움 히어로’ 모바일化...11월 출시 목표

플렌비게임즈, 친구 파괴 오락실게임 ‘스타디움 히어로’ 모바일化...11월 출시 목표

기사승인 2016. 09. 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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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비게임즈는 올해 초 日 G-MODE의 유명 IP(지적재산권) '스타디움 히어로'에 대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개발 판권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1988년 출시한 레트로 게임 '스타디움 히어로'는 국내에서 '신야구'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실제 유명 팀과 선수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499', '482' 등의 마타자들과 마투수들의 여러 가지 마구를 활용하여 친구와 대결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게임으로, 과거 오락실 인기 1순위의 게임으로 유명했다.

플렌비게임즈는 '스타디움 히어로' IP와 게임을 바탕으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접목하여 야구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개발 중이며, 공식 카페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설립시기는 짧지만 10여년 경력의 개발자들과 관련 업계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IP 파워뿐만 아니라 게임의 완성도와 사업추진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은환 플렌비게임즈 대표는 "과거 오락실에서 즐겼던 느낌을 가져가면서 새로운 게임요소들을 도입해 추억을 갖고 있는 유저뿐만 아니라 새롭게 접근하는 유저들에게도 만족스러울만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디움 히어로 IP 게임은 11월 출시를 목표로 플렌비게임즈가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과거의 유명 IP와 현재의 유명 개발진, 새로운 모바일 디바이스가 만나 모바일 게임 시장에 파란을 불러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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