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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태교음악회는 궁중음악과 전통무용에 우리 고유의 음식을 곁들여 임신부들의 몸과 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원한 생명을 기원하는 ‘수제천’ 등 궁중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의 창작국악곡을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창작악단 연주로 들려준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궁중연회 때 오르던 ‘가인전목단’을 펼친다. 여기에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생각한 궁중음식 클래스가 곁들여진다.
국립국악원은 “조선 정조 시대 태교 관련서 ‘태교신기’에 “시를 읽고 글을 읽으며 거문고나 비파 소리를 임신부 귀에 들려줘야 한다”고 언급되는 등 옛 문헌에도 국악의 태교효과에 주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