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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성범죄 혐의 피소·성관계 동영상 촬영?…기자회견서 직접 입 연다

정준영, 성범죄 혐의 피소·성관계 동영상 촬영?…기자회견서 직접 입 연다

기사승인 2016. 09. 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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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사진=이상희 기자

 가수 정준영이 최근 연루된 성범죄 혐의 피소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을 연다.


25일 정준영 측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에 "정준영이 이날 오후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며 "장소는 현재 대관을 알아보고 있으며 장소도 정리되는대로 안내 공문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준영은 최근 여성 A모씨에게 성범죄 혐의로 패소됐지만 사적인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다. 당시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일반인 여성과 사소한 오해가 생겨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던 사실이 있으나 고소 직후 바로 고소를 취하하고 수사 기관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등 지극히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4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준영은 A씨와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 정준영은 동영상 촬영을 인정했지만 여자친구가 동의한 것으로 착각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영상은 성관계 직후 바로 지웠고 휴대폰을 제출하라는 경찰의 요구에 고장이 났다며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은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3위를 기록하며 2013년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현재는 록밴드 드럭 레스토랑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KBS 2TV '1박2일'과 tvN '집밥백선생2'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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