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는 다음 달 7일 오후 7시 30분 단오문화관에서 기획공연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외롭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중·장년들의 삶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낸 초사실적 연극이다.
주요 내용은 자식 다 키우고 허리 휘게 손자를 보면서 큰소리 한 번 못 치는 영자, 사춘기 아들과 날마다 전쟁 중인 갱년기 오목, 세월이 가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예쁜 춘자, 자식 농사 잘 지어 노후 걱정 없는 말복, 내 집 내 마누라 앞에서 자꾸만 작아지는 종수, 아내는 딸내 집으로 가고 홀로 빈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영호 등이 찜질방에 모여 고민과 한숨 어린 삶의 애환을 풀어놓으며 위로받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개그맨 이홍렬, 탤런트 김정하를 비롯해 베테랑 연극배우들이 출연해 중·장년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관람등급 1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조주현 시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연극의 재미와 가족 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