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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동산전문조사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941만6783가구중 15년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은 553만 7796가구로 58.8%에 이른다.
이 가운데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노후아파트 비율을 보인 지역에선 신규 공급 단지들의 인기가 높았다. 실제로 울산 광역시 남구는 15년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이 68.72%로 전국 평균은 물론 울산 전체의 노후아파트 비율인 57.67%를 넘어서는 노후아파트 밀집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지난해 신규 분양한 단지는 5개로 청약결과 5개 단지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크다 보니 이들 지역에 분양한 신규분양 단지의 웃돈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전용 59㎡의 현재 거래호가는 5억3500만원~5억9000만원이다. 3월 분양당시 4억7000만~5억4200만원 분양가를 보였던 이 아파트는 분양 6개월여만에 4800만~6500만원의 웃돈이 형성 된 것. 광진구의 노후아파트 비율은 79.08%(2만8444가구 중 2만2493가구)로 서울에서 노원구, 도봉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노후아파트 비율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 연내 공급될 새 아파트들이다.
85.83%의 노후아파트 비율을 보이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는 대우건설이 11월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연희동은 아파트 공급비율이 인근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은데다 노후 주택까지 밀집돼 있어 수요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층 5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396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2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68.72%의 노후아파트 비율을 보이고 있는 울산광역시 남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남구 야음동 725번지 일원에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84~114㎡ 3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4.53%의 노후아파트 비율을 보이고 있는 경북 구미시 도량동에 일대에는 롯데건설이 30일 도량주공 1,2단지를 재건축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126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64·84㎡ 35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72.05%의 노후아파트 비율을 보이고 있는 경기 안산시에서는 대우건설이 10월 중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최고 37층, 27개 동, 전용면적 48~84㎡, 총 4030가구 중 140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