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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의장, 본격적인 유럽 시장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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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승인 : 2016. 09. 30. 16:31

기자간담회
네이버가 유럽 벤처 업계에 1억 유로(약 1239억원)의 투자를 통해 본격 유럽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해진 의장은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렐리아 캐피탈의 펀드 출범 기자 회견에 참석해 “아시아에서 여러 사업을 잘하게 된 것이 큰 기쁨이고 성과라 생각하지만 기업은 계속 변화해야는 것 이기에 도전할 곳이 어딘가 고민을 해왔다”며 “그 중에서 많이 고민했던 시장이 유럽시장이다”라고 밝혔다.

일본·대만·태국 등 지금껏 인기 메신저 앱 라인을 통한 아시아권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유럽으로 영역을 넓혀나가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네이버와 라인은 각 5000 유로씩 총 1억 유로를 플뢰르 펠르랭 전 디지털 경제장관이 대표인 프랑스의 투자 회사 코렐리아 캐피탈에 출자했다.

1억유로 중 7000만 유로는 직접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딥러닝 등 핵심 인터넷 분야 기업 투자에 사용 될 예정이며 나머지 3000만 유로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벤처 캐피탈 펀드로 다시 활용된다. 이렇게 키운 유럽 스타트업들이 결국 네이버·라인의 좋은 현지 파트너로 성장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네이버의 설명이다.

한편 이 의장은 직접“(라인이) 일본에서 10년 만에 성과를 낸 것처럼 국외 사업은 어렵고 힘들다. 펠르랭 대표 등 좋은 파트너를 만나 투자를 한다는 것은 이런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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