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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주부, 조리도구 잘 고르는 꿀팁은?

초보 주부, 조리도구 잘 고르는 꿀팁은?

기사승인 2016. 10. 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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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디자인보다는 소재에 중심을 두고 선택
[WMF] 보도자료 이미지 (1)
본격적인 결혼 준비가 시작되면 예비 부부는 혼수를 장만할 때마다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특히 주방을 채워줄 혼수는 냉장고 등 가전제품부터 주방 칼 등 조리도구까지 각양각색이다.

주방에서 쓰는 조리도구는 쓰임새가 다양해 요리 경험이 많지 않으면 고르기 쉽지 않다. 이에 예비 신부와 초보 주부들을 위해 꼭 필요한 조리도구의 종류와 잘 고르는 노하우를 알아보았다.

◇ 설거지, 보관까지 간편하면서 그립감이 좋은 타입인지 확인하자

조리도구는 재료 손질이나 볶기 등 조리 과정에서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무게중심이 잘 맞거나 그립감이 좋은 제품으로 마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조리 필수 아이템인 칼은 칼날과 손잡이의 이음새가 하나로 연결된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재료를 손질할 때 음식물이 이음새에 끼지 않아 위생적이고, 설거지가 간편해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브랜드 WMF의 ‘그랑 구르메 나이프’는 고탄소강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이뤄졌다. 퍼포먼스 컷 기술로 만들어져 날카로움, 탄력성, 부식 저항력 등이 좋다. 세심한 마감처리 덕에 날카로움이 오래 지속되고 제품 관련 규격인 DIN 8442-5 표준 요구사항보다 2배 이상 뛰어난 절삭력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특히 칼끝에서 손잡이 끝까지 하나의 강철로 제작돼 견고하고 내구성이 좋다. 일반 주방 칼의 이음새 부분은 세척이 어려워 세균이 쉽게 번식하는 것과는 달리, 칼날과 볼스터(칼날과 손잡이 사이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이음새), 손잡이가 하나로 연결돼 세균번식이 적다.

이 밖에도, 인체공학적 손잡이는 균형감도 완벽해 오래 사용해도 손목이 피로하지 않고 안전하다. 칼 블록이 포함된 세트 구성도 구매가 가능해 주방에 두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WMF] 보도자료 이미지 (2)
◇컬러, 디자인보다는 소재에 중심을 두고 선택하자

예비 신부들은 대부분 처음 내 살림을 마련한다는 설렘에 눈에 띄는 색상과 예쁜 디자인을 보고 고르기 쉽다. 하지만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이기 때문에 소재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에 직접 닿는 조리도구의 특성상 어떤 소재를 사용했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뒤지개, 국자, 집게 등 조리도구의 대부분은 요리할 때 고열에 직접 노출되기도 해서,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나 실리콘처럼 내열성이 뛰어난 소재를 선택하면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OXO)의 조리도구 ‘웨딩 6종 세트’는 옥소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조리도구 6종을 모아 웨딩세트로 묶은 특별 패키지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계량국자, 실리콘 뒤지개, 쿠키 스파튤라, 슬림 채망, 다용도 주방 집게, 조리도구통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다.

필요한 조리도구들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돼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등에도 제격이다. 또한, 조리도구를 담을 수 있는 홀더까지 포함돼 있어 깔끔한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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