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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에 따르면 1922년 설립된 유나이티드 보드(United Board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 Asia)는 기독교를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 고등교육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하는 기관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여대를 비롯해 숭실대·연세대·이화여대 등이 회원교로 가입돼 있다.
이번에 초청된 스리데비 교수는 두 달여 동안 서울여대에 머물면서 화학전공 교수들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특강, 세미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은 “두 대학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아시아의 고등교육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낙원 서울여대 국제교류단장은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우리 대학의 강점이 배가될 수 있도록 이공계뿐만 아니라 패션과 디자인 분야 등에서도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