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에 밀렸던 동탄1, 메타폴리스2 개발 소식에 가격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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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인근에 대형상업시설이 들어서면 쇼핑·문화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교통 여건도 좋아지는 등 생활인프라가 완비돼 장기적으로 주변 부동산 가치까지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인근의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의 올해 공시지가는 ㎡당 275만7000원이다. 이 아파트와 조금 떨어진 옆 블록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257만1000원, 여기서 좀 더 떨어진 ‘송도 호반베르디움’은 208만원으로 같은 송도동 내에서도 쇼핑몰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가격이 점점 낮아진다.
쇼핑몰 호재는 주변지역 부동산 분위기까지 전환시키기도 한다.
하남 현안2지구 B-1블록과 C-1블록은 2012년 6월부터 매각이 추진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번번이 유찰됐다. 그러나 ‘스타필드 하남’이 2013년 3월 첫 삽을 뜨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B-1블록은 스타필드 하남 착공 후 3개월 만에 대명종합건설에 낙찰됐고, C-1블록은 이듬해인 2014년 1월 아이에스동서가 매입해 스타필드 효과를 보여줬다.
그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동탄2신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동탄1도 최근 쇼핑몰 개발 호재로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동탄1 주상복합 메타폴리스(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인근 반송동·능동 등지 아파트는 메타폴리스2 개발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말부터 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동탄1 아파트 매매가는 9월 마지막주 0.25%, 이달 첫주 0.54% 올라, 주간 상승률이 0.1%대에도 못 미치던 9월 초와 완전히 달라졌다. 반송동 시범한빛현대아이파크 전용 84㎡의 경우 1주일 새 가격이 1000만원가량 올랐고, 이를 기점으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말이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경우 이용인구가 몰리기 때문에 주변 상권활성화 뿐 아니라 교통 등 생활인프라 시설도 확충되는 경우가 많아 집값 상승 호재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사진] 스타필드 하남 외경](https://img.asiatoday.co.kr/file/2016y/10m/12d/20161012010010936000620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