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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태국 iDCC 인수…동남아 게임시장 거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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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16. 10. 12. 11:27

iDCC_CI
iDCC 로고/제공=넥슨
넥슨이 태국의 게임 퍼블리셔 ‘아이디씨씨’ 지분 49%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넥슨은 12일 태국 정부 승인 후 잔여 지분 51%를 확보해 아이디씨씨(iDCC)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태국 게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태국은 2조원으로 추산되는 동남아시아 게임시장에서 20%대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기준 태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8600만여명으로 모바일게임 성장세가 가파르다. 4G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구축되면 넥슨 등 게임사들의 비즈니스도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태국 최대 통신사 AIS도 올초 4G 서비스에 돌입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이다. 태국 정부는 인터넷 경제모델을 확립시키기 위해 2020년까지 1조3000억 바트를 투입한다는 내용을 담은 ‘동남아 디지털 허브 구상안’을 추진하고 있다.

넥슨 게임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태국에선 지난 7월7일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히트’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3, 4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현지 서비스 노하우를 가진 iDCC를 통해 향후 출시될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 태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태국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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