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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나룰도서관 ‘클래식, 시대를 듣다’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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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용 기자

승인 : 2016. 10. 16. 11:12

사진(나룰도서관 -인문학 강연 홍보문)
하남시나눌도서관에서 정윤수교수 특강 클래식음악으로 시대를 듣는다 홍보물=/하남시제공
우리는 왜 바흐를 들어야 하는가? 문화비평가 정윤수 한신대 교수가 그 질문에 답하는 특강을 오는 18일 저녁 7시 경기 하남시 나룰도서관에서 ‘클래식, 시대를 듣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바로크 예술의 역사적 상황과 바흐, 계몽군주의 정치적 열망과 바흐 음악의 시대적 의미, 조화로운 세계를 꿈꾼 바흐 음악의 위대함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

정윤수 교수는 계간 ‘리뷰’ 편집위원과 오마이뉴스 논설위원, 인문아카데미 ‘풀로엮은집’ 사무국장을 지내면서 문학, 음악, 일상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평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클래식, 시대를 듣다’ ‘인공낙원, 현대 도시 문화와 삶에 대한 성찰’ ‘노동의 기억, 도시의 추억, 공장’ ‘볼 수 없었기에 떠났다’ 등의 저서가 있다.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회를 매달 셋째주 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amlib.go.kr)를 참고하거나, 나룰도서관(031-790-6887)로 문의하면 된다.
최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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