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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엔젤’과 함께 하는 한·중 우정증진 서포터즈 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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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16. 10. 19. 15:27

“사드로 막힌 한류길 안타까워…민간 청년단체 발벗고 나서”

레드엔젤(대표 박재현)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광장 특별무대에서 한‧중 우정증진을 위한 첫 서포터즈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사진=레드엔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발표 이후 중국에서 한류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민간차원의 문화교류로 화해분위기 조성하는 동시에 양국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레드엔젤(대표 박재현)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광장 특별무대에서 한‧중 우정증진을 위한 첫 서포터즈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사드 배치 결정에 따라 한류스타들의 중국 공연이 잇따라 중단되는 등 한‧중 갈등 여파가 게임업계, 방송업계 등으로 확산, 양국 문화산업 전반이 얼어붙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레드엔젤’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는 박용식 레드엔젤 응원총단장의 한중 우정 응원을 시작으로 모델 겸 탤런트인 윤선희씨와 MC 이승학씨가 사회를 맡았다. 명동거리를 찾은 중국관광객들에게 레드엔젤 티셔츠 500벌을 전달, 이를 입은 채 한중 우정 서명을 시작으로 ‘아이러브코리아’, ‘아이러브차이나’를 합창하며 하나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가수 장기섭(레드엔젤 홍보대사), 예거앤루카스, 버블엑스, 나들(일기예보)의 축하 및 안해규를 비롯, 멋진 치어리더 20명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  한국화가 하정민 화백, 그림신동 화가 하윤빈양과 김태산군의 한‧중 우정증진 그림퍼포먼스가 마련됐으며 방송인 모델 김경진과 베트남 홍보대사인 배우 장민영씨도 응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작성된 한‧중 우정 서약서명지와 한‧중 우정응원작품은 주한 중국대사관과  외교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현 레드엔젤 대표는 “꽁꽁 얼어붙은 한‧중 관계를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양국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레드엔젤은 아동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힘찬 희망과 사회응원 문화운동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국민응원단이 되는 원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참가하는 올림픽은 물론 국내든 국외든 응원을 필요로 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는 곳이라면 최선을 다해 응원과 나눔을 함께하는 레드엔젤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레드엔젤은 대한민국 경기응원을 넘어서 출산, 청년, 꿈나무, 역사, 생명사랑을 응원하는 등 사회응원 문화운동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드엔젤응원단은 지난해 광복70주년을 기념해 독도를 찾아 응원했고,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5 치어리더대회에 국내 최고의 치어리더를 선발, 출전해 5관왕의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그리고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땐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 리우로 날아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레드엔젤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광장 특별무대에서 한‧중 우정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레드엔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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