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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존 바윅씨가 노트7 발화로 인해 침대를 포함한 가구, 카펫, 커튼 등을 보상할 것을 요구했지만 삼성전자가 이를 거절했다.
바윅씨는 한밤 중에 갤럭시노트7이 불타 오르는 것을 보고 잠에서 깼다. 그는 침대를 비롯한 가구, 카펫, 커튼 등에 대한 보상금으로 9000달러를 요구했다. 하지만 삼성은 전액을 보상해주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바윅씨는 노트7의 발화가 시작 45분 뒤에 삼성전자에 전화를 했지만 삼성이 24시간 뒤에 콜백하겠다고 말했다. 바윅씨는 결국 다시 전화를 걸었고 손상된 노트7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야 했다. 그는 “그들은 다시 전화주겠다고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