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구에 따르면 구는 ‘협업소통행정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복합민원에 대해 부서 간 업무를 떠넘기는 일명 ‘업무 핑퐁’을 방지하고 복합민원 처리를 최단기간으로 줄이기 위한 취지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를 위해 실무부서 팀장 33명으로 이뤄진 민원조정배심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감사담당관은 부서 간 의견이 갈리는 복합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무작위로 배심원단 5명 이상을 선정해 회의를 진행한다.
배심원단은 회의를 통해 민원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서별 문제점과 제한사항 등을 검토한다는 것이다.
만약 회의결과에 이의가 있는 부서에서는 감사담당관에 티토크(Tea talk) 테이블을 요청할 수 있다.
티토크 테이블은 부서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개설돼 감사담당관, 배심원단, 사업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격의 없이 토론을 진행해 갈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는 일은 주민들의 구정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서로를 배려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