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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영재발굴단' |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데도 프랑스 명문 음대에 최연소 입학한 13살 천재 피아니스트가 나타났다.
2일 방송될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프랑스 최고의 사립 음악대학인 '에꼴 노르말 드 뮤지끄'에 입학하게 됐다는 김두민 군의 사연이 공개된다.
김두민 군을 '에꼴 노르말 드 뮤지끄'에 입학시키기 위해 대학을 이끄는 7명의 교장은 48시간의 긴 마라톤 회의를 해야 했다. 100년 전통의 에꼴 노르말 드 뮤지끄 역사상 가장 이례적인 일이었다고. 김두민 군은 회의 끝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6년 동안 피아노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두민 군을 파리의 음악 대학에 추천하게 된 사람은 전 세계의 피아노 영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에꼴 노르말 드 뮤지끄의 블라디코스키 교수다.
그는 "두민이를 본 순간, 뛰어난 아이임을 직감했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학생은 한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많이 있다. 하지만 두민이는 테크닉 뿐만 아니라 창조적인 음악성을 갖고 있다"라며 김두민 군을 극찬했다. 하지만 김두민 군의 부모님은 음악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을 하고 있었다. 특히 엄마는 김두민 군이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는 것을 "연을 끊자"는 표현을 쓸 정도로 반대를 했다.
김두민 군의 엄마는 "5살 때 음수와 양수의 개념을 알고 6살 때 루트와 적분을 이해했어요.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때 IQ 150 이상의 창의력 영재로 판정을 받기까지 했기 때문에 저는 두민이가 계속 공부를 하길 바랐습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게다가 태어날 때 조산으로 쌍둥이 동생을 잃고 한쪽 눈마저 선천성 백내장 판정을 받은 두민이는 한쪽 눈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한 옥타브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 시야로 피아노를 쳐 온 것이다.
한편 프랑스 최고의 음악 대학에 아시아 최초, 최연소 장학생으로 합격한 김두민 군의 사연은 1일 오후 8시55분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