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바버렛츠, 토이 객원가수로 구두계약 “오래 활동하겠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바버렛츠가 유희열과 토이 객원가수로 구두계약을 맺었다. /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 바버렛츠가 유희열과 토이 객원가수로 구두계약을 맺었다.

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그룹 바버렛츠가 출연해 그들만의 음악을 소개했다.

바버렛츠는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 “몸에도 좋고 영혼에도 좋은 유기농 소울푸드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열이 “해외에서 더 많이 사랑받지 않냐”고 하자 바버렛츠 멤버 안신애는 “우리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조금 인기가 있다”고 답했다.

바버렛츠는 함께 하고 싶은 뮤지션을 묻는 질문에 “유희열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토이 앨범의 객원가수로 바버렛츠가 오신다면 정말 영광일 것 같다”며 “이거 구두계약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희열이 “한 가지 얘기할 게 있다. 토이 앨범은 8년에 한 장씩 나온다”고 하자 박소희는 “오래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신애는 새 앨범에 대해 “타이틀곡이 ‘품절남’이란 노래랑 ‘러브슈즈’ 두 곡”이라고 전했다. 이어 “‘러브슈즈’의 프로듀스를 영국에서 우연히 만나서 데리고 왔다. 자미로콰이의 초기 멤버다. 뒤에서 베이스치고 계신다”며 젠더를 소개했다.

젠더는 바버렛츠 음악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한 단어로 설명하겠다. 어메이징, 대박”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