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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10명 중 6명 “애인이 준 기념일 선물에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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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풍 기자

승인 : 2016. 11. 09. 10:58

가연, '내 연인의 기념일 선물' 설문조사 진행
미혼남녀 33% "빼빼로데이, 고민스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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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연인의 기념일 선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 회원 428명을 대상으로 ‘내 연인의 기념일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2%가 ‘연인의 기념일 선물에 불만족스러웠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 중 82%가 애인의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답한 반면 남성의 경우 38%만이 상대방의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답해 남녀 간 생각 차이가 확인됐다.

이들이 연인의 선물에 만족하지 못한 이유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선물이라서(3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내가 준비한 선물에 비해 약소해서(28%)’, ‘개인 취향에 맞지 않아서(21%)’,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라서(8%)’, ‘지금 당장 쓸 이유가 없어서(4%)’, ‘기타(2%)’ 순으로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41%는 ‘선물이나 이벤트를 해줬을 때 상대의 반응’ 때문에 연인과 싸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빼빼로 데이 등 ‘데이 마케팅 기념일’에 대한 미혼남녀의 인식은 다소 부정적이었다.

‘데이 마케팅 기념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3%가 ‘챙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괜히 고민스러운 날’이라고 했으며 이어 ‘상술로 인해 생겨난 날(27%)’, ‘연인 간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날(20%)’, ‘고마웠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날(11%)’이라는 답변이 순위에 올랐다.

가연 관계자는 “선물의 가치보다는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가치를 생각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기념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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