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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K팝스타6’ 마지막 시즌, 해피엔딩 맞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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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승인 : 2016. 11.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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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6/사진=이상희 기자vvshvv@

 올해 여섯 번 째 시즌을 맞이한 ‘K팝스타’가 공식적으로 마지막을 선언했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만큼 ‘K팝스타6’는 진정한 K팝스타를 탄생시키겠다는 각오다.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홀에서 개최돼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박성훈 PD가 참석했다. 


이번 ‘K팝스타6’는 기존 시즌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참가 자격을 없애버리고 문을 활짝 열었다. 가요계에 데뷔했던 기성 가수는 물론, 가요 기획사의 연습생, 이전 시즌에 참가했던 고베를 마신 참가자 모두 ‘K팝스타’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또 최종 우승자는 계약과 관련 없이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안테나 뮤직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시간대 변경이다. 기존에 ‘일요일이 좋다’를 통해 오후 6시에 방송되던 ‘K팝스타’가 오는 20일부터는 오후 9시15분에 방송되기 때문. 


박성훈 PD는 “시간대 변경은 꿈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일요일 전쟁터 같은 시간에서 잘해왔다고 생각하지만 한 편으로 아쉬웠던 것은 해지기 전에 방송하는 음악프로가 우리 프로밖에 없었기 때문”이라며 “적절한 시간대가 주는 감성이 필요한데, 드디어 그 시간에 하게 돼서 저희들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양현석 역시 이전보다 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장담하는 건 여느 시즌 보다 재밌다. 연출가들이 ‘양현석이 말 저렇게 잘하는지 몰랐다’고 할 정도로 정말 말을 많이 하게 되고 재밌다”며 “그동안 유희열 씨 성향의 기타와 건반, 자작곡 성향의 출연자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댄스나 퍼포먼스 중심의 출연자들이 많아서 저와 박진영 씨가 반가워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확실히 다양하고, 이전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유희열은 “이번 ‘K팝스타’는 개인적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친구들을 한 그릇에 담을 수 있는 오디션이 있구나 싶었다. 무대를 보면서 ‘이 친구는 데뷔하면 스타가 될 것 같은데?’ 이런 느낌의 친구들이 많았다. 또 안예은, 이진아처럼 독특한 어법을 가진 친구들도 다시 만나서 ‘끝도 없이 나오는 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했던 마지막 시즌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프로듀스 101’과 다소 비슷한 콘셉트가 아니냐는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박진영은 “‘프로듀스 101’은 그들의 세계를 다룬 거고, ‘K팝스타6’는 가요계에 이 친구들을 넣어놓고 기타, 피아노, 댄스 등을 넣어놓고 그들의 모습을 비추는 것이다. 기존의 ‘K팝스타’ 느낌이 훨씬 강하고, ‘프로듀스 101’ 흉내 낸 느낌은 없다”며 관계없음을 분명히 했다.  



SBS 'K팝스타6'/사진=이상희 기자vvshvv@
특히 이날 세 사람은 마지막 시즌인 만큼 시원섭섭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유희열은 “집에서 가족들과 음악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복했던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런 기억이 올해까지도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며 “최종회가 해피엔딩으로 잘 끝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박진영은 “‘K팝스타’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소통이라고 하고 싶다. 리스너, 시청자 분들과의 소통 또 지망생들이 어떤 마음으로 무대에 서고 어떤 고민을 하는지에 대한 소통을 하면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대중과 소통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6년 동안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다시 또 이런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5년 뒤, 10년 뒤에도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마지막 시즌 열심히 하겠다”고 새로운 포부를 다졌다. 


한편 ‘K팝스타6’는 오는 20일 오후 9시15분에 첫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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