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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스타 2016’에 게임용 IT기기 대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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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승인 : 2016. 11. 16. 10:00

LG전자 지스타 2016_01-
LG전자가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16’에서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고성능 울트라 PC 등 게임에 최적화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가하는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제공=LG전자
LG전자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16’에서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초경량 노트북 그램, 고성능 울트라 PC 등 게임에 최적화한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34인치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79G)는 1초에 최대 144장의 화면을 전송한다. 1미리세컨드 모드로 빠르게 움직이는 슈팅 게임의 화면도 잔상 없이 표현한다. 또, 21:9 비율의 화면으로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양쪽 끝의 화면까지 보여준다. 레이싱 게임을 즐길 때 양쪽 끝에서 추월을 시도하는 상대편을 미리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다.

그램 15는 15.6인치 대화면에 무게는 980g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인치대 노트북이다. 풀HD IPS패널을 채택해 어느 각도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또,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울프슨(Wolfson)의 기술로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게임 개발 회사 네오플과 함께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고성능 노트북인 울트라 PC(모델명: 15U470) 등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울트라 PC에는 그래픽 성능이 향상된 인텔의 7세대 코어 i7을 적용했다. 고객들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의 인기 게임을 직접 즐기며 LG전자 IT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V20과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의 생생한 음질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게임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여주는 IT 기기들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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