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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3만 관객 울린 감동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성남아트센터에 오다

배문태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6. 11.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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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_슈라인오디토리움공연
LA_슈라인오디토리움공연/제공=그라시아스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
성남/아시아투데이 배문태 기자 = 올해 총 26개 도시 13만여명의 미국인들에게 기립박수로 큰 호응을 얻었던 명품공연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는 19일 전국투어를 시작, 다음 달 6~8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그리고 합창으로 재현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지난 16년간 매년 한층 향상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이루어진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 등의 명곡 합창을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지휘를 맡는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수석지휘자이기도 한 아발랸은 유수의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는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칸타타 3막 합창
칸타타 3막 합창/제공=그라시아합창단
미국에서는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미국인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26개 도시에서 공연이 치러졌다. 그 일정을 들여다보면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간 미국 동부 샬롯에서 시작해 애틀랜타, 샌안토니오, 라스베이거스 등을 거쳐 미국 서부 LA에 이르고, 비행기로 15시간 이동해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건너간 뒤, 다시 시카고, 디트로이트, 보스턴 등을 거쳐 뉴저지에서 막을 내리는 그야말로 장대한 여정이었다.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1등상) 및 특별상 수상으로 한국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12월 한 달간 국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게 될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의 수익금은 아이티와 아프리카 몇몇 나라 등 어려운 나라에서의 자선공연 및 국내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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