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한방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관내 한방약초를 재배하는 시민과 유통, 가공을 하고 있는 업체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제 발표는 △한방약초&한방산업 정책방향(안영섭 농촌진흥청 과장) △전남 한방약초 임상연구(신헌태 동신대학 교수) △적하수오의 골다공증 치료효과 (이성태 순천대학 교수) △임산물 가공과 유통(홍재희 동부생약 대표) 등이다.
더불어 26~27일 순천만국가정원 한방체험관에선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하는 한방축제도 열린다.
시 한의사회가 무료 한방 진료활동을 하고 홍헬스 통합의학센터에서 양자파동검사, 발가락 교정체험, 기혈동 체험, 척추감압 운동기 체험, 한국전통 상수활법 연구에서 요통, 오십견, 디스크질환 등 신체 척추교정 서비스를 무료 제공된한다.
한방약초술을 시음하고 만들어 보는 수제전통이양주인 만배주 시음행사, 전통한약방체험인 체질검사를 통한 약첩싸기, 쑥뜸만들기 등도 할 수 있다.
스포츠한의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 바른한의원 장세인 원장이 ‘올바른 척추 건강을 위한 치료와 운동’이란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한방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한축을 담당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하방체험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