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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질병 주범 활성산소 수소수로 극복”...청중 400여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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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질병 주범 활성산소 수소수로 극복”...청중 400여명 운집

박성은 기자 | 기사승인 2016. 11. 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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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국제수소학술대회 현장스케치] "수소수, 질병 막고, 건강에 유익"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수소학술대회에서 오타 시게오 교수는 “2007년 네이처 메디슨지에 ‘분자 수소의 생물학 효과’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이후 수소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했다”며 “임상실험 등을 통해 수소가 심장질환과 뇌 질환·당뇨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박성은 기자


‘2016 한국국제수소학술대회’가 수소를 연구하는 학자 등 400여명의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산업 발전에 필요한 학문적 연구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대회 시작 전부터 참석 요청이 줄을 잇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수소수 권위자인 이규재 한국물학회회장(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뿐만 아니라 일본기능수연구재단 이사장인 구니모토 호타 박사, 오타 시게오 교수, 중국 수소수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친슈쿤 교수, 타일러 리베론 박사 등 해외 유명연구자가 참석해 주목받았다.

기대에 걸맞게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수소의 질병 치료 효과 등 최근 확인된 최신 연구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강연 도중 대형화면에 펼쳐지는 강연자료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중국 무역회사 관계자는 “수소수가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들어 4년 전부터 관심을 가졌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수소수와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타일러 리베론 박사, 친슈쿤 교수, 이규재 한국물학회회장(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구니모토 하타 박사, 김복곤 한국수소건강협회 회장./사진=박성은 기자

이 회장은 “기능성 물인 수소수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떨어트리고 아토피·치매 등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이 수소수로 목욕하자 두달 만에 상태가 좋아졌으며 한국에서는 노인들이 수소수를 음용하는 단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세 이상 성인 20명을 선정해 정수와 수소수를 마시게 한 후 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정수를 마신 사람은 활성산소가 그대로였지만 수소수를 마신 사람은 1분만에 활성산소가 감소했다”며 ”인체에 안전하고 항산화 효과가 확인된 수소수를 장기간 마시면 노화를 억제하고 암·치매 등 만성질환과 노인성 질환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과다하게 발생되면 정상 세포를 공격해 만성질환을 유발하고 암·당뇨·치매 등 각종 질병과 노화의 주범이 된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타 교수는 “2007년 네이처 메디슨지에 ‘분자 수소의 생물학 효과’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이후 수소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했다”며 “임상실험 등을 통해 수소가 심장·뇌 질환·당뇨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하루 2.0과 Su+의 모습. 지난 3월 22일 아시아투데이는 충남 태안 취수지에서 나온 천연 수소수를 담은 프리미엄 생수 ‘하루2.0’을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사진=박성은 기자


수소수는 이미 일본에서 2015년 기준 300억 엔(약 3335억원)규모의 시장을 형성해 전체 생수 시장의 10%를 넘겼다. 대학 및 연구 기관에서 발표된 수소의 유용성에 관한 국제 저널 차원 논문도 400편에 달한다. 일본의 수소수 시장은 대기업이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연예인들이 적극적으로 음용하면서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30개 회사가 수소수 시장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 수소수음료는 페트병·파우치·캔 등으로 나뉘며 브랜드로는 ‘하루 2.0’부터 ‘Su+’ ‘few’ ‘애니닥터’ 등이 출시돼 있다.

그동안 사람이 기계로 만든 인공 수소수만 판매했던 국내에서는 지난해 충남 태안반도의 퇴적변성암류와 화강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심층지각층 870m에서 취수한 암반수에서 천연 수소수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22일 아시아투데이는 태안 취수지에서 나온 천연 수소수를 담은 프리미엄 생수 ‘하루2.0’을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타일러 리베론 박사는 “미국에서 수소 산업은 초기 단계이지만 향후 5년 안에 발전과정과 속도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소가 질병을 막고 건강에 유익하다는 긍정적인 효능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학계와 기업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소건강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물학회·국제휴먼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한국국제수소학술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일본수소학회 소개 및 일본 수소현황(오타 시게오), 중국수소학회 소개 및 중국의 수소 현황(친슈쿤), 국제수소분자재단의 소개 및 국제수소 현황(타일러 리베론), 한국 수소수 연구의 최신동향(이규재) 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국내 유일 천연수소수를 담은 ‘하루 2.0’./사진=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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