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EA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법률전문가들의 질적·양적 확대에 기여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국의 법률 등 관련 지식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하기 위해 사단법인을 발족했다. 초대회장은 박양진(55·사법연수원21기·대륙아주) 변호사가 취임한다.
발기인 대회에는 한상대 변호사(전 검찰총장), 신관호 변리사(전 대한변리사회 회장), 김호원 부산대 교수(전 특허청장), 백승재 전 1·2대 사내변호사회 회장, 이병화 사내변호사회 회장, 박을술 한국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장 등 전·현직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ILEA는 앞으로 회원들에게 실무교육 및 학술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공익 옹호를 위해 관련 법률 개정 청원 및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익 활동을 통해 국제법률전문가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를 제고하고, 협회 소식지 및 Law Journal 발간, 국제법률 실무자료 제공 등 외국법률 관련 지식·정보를 교환한다.
또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각종 연구·조사 프로젝트 수행, 전미변호사협회(ABA) 및 국제분쟁조정기구(JAMS) 등 해외 주요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ILEA 창립총회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헌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당일 축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