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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AI 탑재한 ‘구글 포토’ ‘구글 번역’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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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승인 : 2016. 11.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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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AI 혁신의 시대: 구글 포토와 구글 번역’ 기자간담회에서 이해민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PM)가 AI 기반의 구글 번역을 시연하고 있다./제공=구글코리아
구글코리아가 29일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인공지능(AI) 혁신의 시대: 구글 포토와 구글 번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구글 포토’ ‘구글 번역’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

구글의 사진 관리 서비스인 구글 포토는 클라우드 상에 사진과 동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해 PC 및 모바일에서 액세스 할 수 있으며, 고품질 사진 저장 용량을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활용해 태그 없이도 검색과 사진 분류가 가능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사전 분류로 제공되는 각종 앨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구글은 아날로그(종이) 사진을 고품질의 디지털 이미지로 스캔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포토스캐너’ 앱도 소개하고 데모를 통해 다양한 활용 예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구글의 독립형 앱으로 출시된 포토스캐너는 스캔하는 사진의 반사광을 제거해 오래된 필름 사진도 고품질의 디지털 사본으로 만들어준다.

특히,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스캔한 사진의 가장자리를 감지하고, 이미지를 올바른 방향으로 회전시키는 등 별도의 스캔 장비 없이도 손쉽게 아날로그 사진을 디지털 사진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총 103개 언어를 지원하고, 텍스트·사진·음성·손글씨 등 다양한 입력 방법을 제공하는 구글 번역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AI기술을 적용한 신경망 기계번역 방식을 소개했다. 기존 문장 내 구문 단위로 번역하는 수준을 넘어 인간의 언어 구사 방식과 유사하게 전체 문장을 하나의 번역 단위로 간주해 한 번에 번역하는 방식이다. 구글은 특히 머신러닝을 통해 많은 데이터를 학습할수록 더 정교한 번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버락 투로프스키 구글 번역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은 “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을 적용해 번역 오류가 55%에서 85%가량 현저히 감소하는 등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더욱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하는 구글 번역 서비스로 전 세계 사용자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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