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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인문·사회 계열 대학생 겨울방학 일경험 지원

고용부, 인문·사회 계열 대학생 겨울방학 일경험 지원

기사승인 2016. 12. 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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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동계방학 중 대학 재학생들의 일경험 및 청년취업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한다.

고용부는 ‘워크넷을 통한 통합신청기간 운영’, ‘민간위탁운영기관 합동공고 및 합동설명회’ 등을 통해 동계방학 중 일경험 및 융합교육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탐방, 재학생 직무체험, 청년취업아카데미 등 3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8일부터 청년워크넷에서 신청할 수 있다.

3개 사업은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일경험이 부족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탐방은 15~34세 미취업 청년들에 대한 우수 중소·강소기업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재학생 직무체험은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재학생들에게 1~3개월의 직무체험 기회를 부여해 구직기간을 단축하고 기업은 우수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사업주단체·대학·민간 우수훈련기관이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고용부는 청년취업지원 사업을 위탁 수행할 민간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합동공고를 2일 실시한다.

운영기관 합동공고는 운영기관의 복수사업 수행을 유도해 사업홍보 및 참여자 모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며 중소기업탐방, 재학생 직무체험, 청년취업아카데미 및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4개 사업이 대상이다.

이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이나 기관 등은 공통서식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재학생이 겨울방학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기업 현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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