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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서는 비선실세 장본인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사태와 관련, 정치커뮤니케이션이 민주정치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학자와 학생,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창남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는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를 둘러싼 수많은 정치커뮤니케이션의 주체로는 정부(청와대 포함)·정당·국회·사법부·언론·시민사회가 포함된다”며 “광화문 광장을 메운 시민들의 촛불시위도 정치과정에 목소리를 실으려는 정치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커뮤니케이션은 공동체문제 해결과정에 개재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며 “세미나가 우리 사회의 정치커뮤니케이션이 민주정치를 성숙하게 하고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과 국민대 정치대학원, (사)한국정치컨설턴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신승희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원우회 교육이사가 사회를 맡으며 15일 오후 3시~5시30분 경희대 청운관 619호에서 열린다. 김학량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가 공동 기조연설에 나서며 장지연 한국정치컨설턴트협회 사무국장이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의 개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세미나 개요
주제: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를 둘러싼 정치커뮤니케이션 평가”
(민주주의 정치에 대한 합목적적 관점)
일시: 2016년 12월 15일(목) 오후 3시~5시30분
주최: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사)한국정치컨설턴트협회
장소: 경희대학교 청운관 619
사회: 신승희(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원우회 교육이사)
기조연설
김창남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김학량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
발표: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의 개요
장지연(한국정치컨설턴트협회 사무국장)
지정토론
강경옥(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정치커뮤니케이션전공)
이민섭(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스피치토론전공)
정은조(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스피치토론전공)
조승래(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광고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