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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네이버 뮤직 어워드는 네이버 뮤직 사용 지표를 바탕으로 한 해(1월~11월)동안의 인기 음악들을 집계한 결과로, 사용자들은 △종합 △롱런 △BGM △음악검색 △뮤지션리그 등의 탭을 통해 다양한 기준의 연말 결산 차트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한 해 동안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곡은 트와이스의 ‘치얼업(CHEER UP)’이었다. 트와이스는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순위를 합산한 종합 TOP 10 차트에 2곡을 올렸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는 3곡이 포함됐다. 한동근은 2년 전 선보인 곡으로 종합 순위 8위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사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한 곡은 정은지의 ‘하늘바라기’였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의 제목이나 가수가 생각나지 않을 때, 곡을 인식해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음악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헤이즈, 볼빨간 사춘기, 정승환의 노래도 음악검색 기능을 통해 많이 찾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의 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지션리그 인기 차트도 눈길을 끈다. 여러 뮤지션들이 뮤지션리그를 통해 신선한 음악들을 선보인 가운데, 새벽공방의 ‘카드캡터체리 OST’ 곡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선정됐다.
샘 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은 가장 오랜 기간 사랑 받은 스테디셀러 곡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