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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사과 불구 ‘진행 논란’ 활활…‘성동일 의상 지적’ 무례함 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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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기자

승인 : 2017. 01. 01. 22:16

개그맨 이휘재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그의 무례한 진행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 사진=SBS ‘2016 SAF 연기대상’ 캡처
개그맨 이휘재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그의 무례한 진행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이휘재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6 SAF 연기대상’ 비매너 진행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게시판, 동영상 사이트 등에서 그의 언행을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배우 성동일의 의상을 지적한 장면은 여러 사람이 클립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영상 속 이휘재는 MC석에서 “나는 지금 여기 성동일 씨 때문에 되게 놀랐습니다. 성동일 형님이 와계신데 PD인가 연기자인가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이라고 말했다.

이때 성동일은 불쾌한 표정으로 이휘재를 바라보고 있고 이런 성동일의 표정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휘재는 “옆에 계신 분은 PD 맞죠? 형님은 배우시죠?”라고 질문했다.

성동일이 고개를 끄덕이자 이휘재는 “당황스럽네요. 네, 네”라며 비아냥거린 후 여기서 끝내지 않고 “지금 막 찍다 오신 거예요? 아니죠? 집에서 오신 거죠?”라고 무리한 질문까지 감행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휘재는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 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습니다”라고 사과문에서 밝혔지만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눈치껏 진행을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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