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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윤 씨가 최순실과 엮인 걸 후회한다고 밝혔다. / 사진=채널A 뉴스 캡처 |
데이비드 윤 씨가 최순실과 엮인 걸 후회한다고 밝혔다.
채널A는 8일 최순실의 독일현지 집사이자 핵심조력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과의 단독인터뷰를 보도했다.
데이비드 윤 씨는 “(최순실과 처음 만난 게) 90년대 초 인 것 같다. 아버지의 소개로 ‘한국에서 손님이 왔다 인사를 해라’ 이렇게 해서 만나게 됐고.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고 최순실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그는 “(최순실과 엮인 게) 많이 후회가 된다. 이런 걸 미리 알았으면 아예 밥도 같이 안 먹는 건데”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 터지면서는 나도 일부러 거리를 뒀다”며 “일부러 전화를 안 받는 것도 있고. 일부러 피했다”고 덧붙였다.
2013년부터 한국에서 명품 유통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데이비드 윤 씨는 “지금 세금도 밀렸고, 4대 보험도 밀렸고 여러 가지로 어려운 입장인데 들어가서 정리를 해야 되겠다”며 “누가 내가 최순실과 개입 안 됐다고 믿겠냐”고 파산 직전이라고 전했다.
또 최순실로부터 돈 한 푼 받은 적 없다며 “그런데 투자자들이 ‘10조를 관리하는 집사가 우리를 속였다’며 화를 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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