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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오 마이 금비’ 허정은 “박보검 보다 송중기…남매로 작품 찍고 파”

[★현장톡] ‘오 마이 금비’ 허정은 “박보검 보다 송중기…남매로 작품 찍고 파”

기사승인 2017. 01. 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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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은/사진=KBS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송중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오지호, 허정은 종영 인터뷰가 12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2층 대본연습실에서 열렸다. 

 

이날 허정은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KBS2 ‘2016 연기대상’에서 마주했던 송중기에 대해 “처음에 복도에서 (송)중기 오빠 만났는데 TV에서만 보던 사람을 만나니까 심장이 쿵쾅쿵쾅 뛰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셨는데 너무 좋아서 아무 말도 안 나왔다. 어쨌든 그냥 좋았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면서 맡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태양의 후예’를 정말 좋아했다. 사실 그 때 송중기 오빠가 좋긴 좋았는데, 그렇게 좋진 않았다”며 “실물로 보니까 너무 좋아졌다”고 송중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송중기와 오빠 동생 사이로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보검은 어땠냐’고 묻자 “잘 놀아줘서 좋긴 하지만 그래도 송중기가 최고다”라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열 살 딸 유금비(허정은)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남자 모휘철(오지호)의 이야기를 그리는 힐링 드라마로, 지난 11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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