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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김기춘 집중 조명…“김기춘, 박근혜 대통령 ‘주군’이라 불렀다”

‘그것이 알고싶다’ 김기춘 집중 조명…“김기춘, 박근혜 대통령 ‘주군’이라 불렀다”

기사승인 2017. 01.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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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김기춘 집중 조명…"김기춘, 박근혜 대통령 '주군'이라 불렀다" /그것이 알고싶다 김기춘, 그것이 알고싶다 김기춘편, 김기춘 박근혜 대통령,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과거를 파헤쳤다.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비선의 그림자 김기춘-조작과 진실' 편이 전파를 탔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1974년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의 범인 문세광의 자백을 받아낸 인물이다. 범인 문시가 자백하지 않자 투입된 인물이 김 전 비서실장이었다. 

이에 대해 한홍구 교수는 "박근혜 입장에서 볼 때는 어머니의 원수를 갚아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후 김 전 비서실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승승장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자문을 전담한 원로 그룹 7인회에 속하게 됐고, 그중에서도 가장 총애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은 김 전 비서실장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랑 같이 있지 않는 자리에서 늘 '주군'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주군', '하명' 이런 단어를 쓰는 것을 보고 굉장히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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