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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학술동아리 엔샵…‘loT 전국 SW공모전’서 잇단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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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현 기자

승인 : 2017. 01. 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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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물인터넷 전국 소프트웨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세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술동아리 엔샵(EN#)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세종대 제공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학술동아리 ‘엔샵(EN#)’ 소속 재학생이 ‘2016 사물인터넷(IoT) 전국 소프트웨어(SW) 공모전’에서 잇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세종대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 지원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와 충북SW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소속 학생 8명이 두 팀으로 나눠 참가,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태현·윤명식·차세민·성민경 학생팀은 ‘교통’ 관련 ‘골든 시그널(Golden Signal)’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자동으로 감지해 신고해 주는 장치다. 운전자 헬멧의 턱 끈 부분에 장착돼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와 신체정보를 통보 골든타임 확보에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민현·오성민·김태석·이명호 학생팀이 선보인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탭콜더(TapCoder)’는 위급한 상황 시에 사용자의 현재 정보를 보호자에게 전송한다. 이는 시계의 스크린을 누르면 즉시 인근 파출소 등의 필요 정보를 알려주고 페어링 된 핸드폰에서 자동으로 녹음이 시작된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국내 최초로 전체 재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의무적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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