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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태민 친아들 최재석 “노승일·고영태, 관심 벗어나면 위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태민 친아들 최재석 “노승일·고영태, 관심 벗어나면 위험”

기사승인 2017. 01. 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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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태민 친아들 최재석 씨가 타살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태민 친아들 최재석 씨가 타살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22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재석 씨가 특검에 최씨 일가의 재산 리스트를 제출한 직후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최재석 씨는 “특검에 갔다오자마자 미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처럼 미행 차량을 따돌린 적도 있다고 전했다. 

최씨는 “내가 아버지 타살설과 재산설까지만 얘기했다”며 “그 다음은 얘기 안할 수도 있고 할 수도 있는데 그 얘길 하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장에서 혼자 살고 있는 최씨는 공장 인근에 13개의 CCTV를 설치했다며 “내가 여기서 만약에 타살을 당해도 누가 왔다갔는지 다 알게 해 놨다”고 말했다.

최씨는 최태민 사망 당시 누군가 폭력배를 보내 사시미 칼에 찔릴 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고영태, 노승일과 모임을 만들어서 만나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든다”며 “우리가 지금 관심을 받고 있으니까 이렇지만 관심에서 벗어나면 그땐 가는 것”이라고 두려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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