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TC, 글로벌 인증기관 기술위원회 회의 참석

KTC, 글로벌 인증기관 기술위원회 회의 참석

기사승인 2017. 02. 03. 08: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GCC인증기관 인정서 수여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은 지난 1월 26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되었던 전기전자제품분야 GCC 인증기관 기술위원회 회의에 국내 유일 중동 7개국 GCC 시험인증기관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GSO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20여개 인증기관이 참석해 기술규정 내에서 제조사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워킹 그룹이 구성됐다. 특히 인증 취득 후 부착해야 되는 G마크와 QR Code 규정에 대한 혼선이 많아 이에 대한 집중 토의도 진행됐다.

KTC는 2016년 3월 국내 최초로 전기전자 및 장난감 분야의 중동국가 GCC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삼성전자, 엘지전자, 동부대우전자 등 국내 대형 제조사의 중동지역 전기전자 수출제품에 대해 현재까지 약 350건의 인증서를 발급한 바 있다. 이는 전 세계 23개 GCC인증기관 중 가장 많은 수량이다.

송유종 원장은 “국내 유일의 중동국가 GCC시험인증기관으로서 향후 기술협의체 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는 둥 국내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