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강남권은 11·3대책으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중소형 역세권 위주로 실수요자가 몰렸다.
반면 강남권 분양시장은 투자 수요가 크게 줄면서 일부 미분양이 발생하는 등 1년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6일 KCC건설에 따르면 서울 중구 신당1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당 KCC스위첸’은 지난 1~3일 진행된 정당계약과 이후 이틀간 진행된 선착순 계약 등 닷새 만에 일반분양분 104가구에 대한 계약을 모두 끝냈다.
‘신당 KCC스위첸’은 도심지와 가까운 역세권, 소형 평면 위주의 물량 등이 실수요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 아파트는 일반 공급된 104가구 중 전용면적 84㎡ 1가구를 제외하면 모두 45~72㎡로 소형이다.
신당 KCC스위첸 분양관계자는 “100% 중소형 아파트에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등 서울 중심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점이 빠른 완판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지난달 강서구 염창동에 공급한 ‘e편한세상 염창’도 1주일 만에 완판됐다. 이 단지 역시 9호선 염창역이 가깝고 50㎡대 다양한 소형 평형이 공급된 점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GS건설이 서초구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아트자이’는 10대1에 가까운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부적격 당첨자가 30% 가까이 나오면서 일부 물량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 단지는 일반공급 96가구 중 중대형인 전용 84㎡와 126㎡ 저층이 10가구 미만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