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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스, 10억 규모 크라우드펀딩 24분 만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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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7. 02. 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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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더부스
국내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더부스(The Booth)는 지난 6일 진행한 10억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Equity for The Booth)이 시작 24분만에 마감됐다고 8일 밝혔다.

더부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에 걸쳐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약 400명의 예비 투자자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이번 주주 모집 투자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6일 오전 9시에 시작된 청약은 당초 10일 오후 4시까지 5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24분만에 모집금액 10억이 달성됨에 따라 조기 마감됐다.

특히 이번 크라우드펀딩은청약에 성공한 투자자 수만 183명에 달해 ‘크래프트 비어 문화의 공유 및 팬덤 구축’이라는 주주 모집 투자 상품의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부스는 이미 벤처캐피탈을 통해 3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데 이어 현재 다수의 사모펀드(PE)들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 논의가 진행이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이와 별개로 더부스를 사랑하는 팬들과 회사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기획됐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집된 금액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매출에 따라 수반되는 충분한 재고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부스 관계자는 “우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부스의 맥주를 사랑하고, 우리와 깊은 연대를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수익성에 중점을 둔 고액 투자자도 있었지만, 더부스를 애정하고 응원하는 팬들이 대다수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더부스를 지지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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