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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수출 한우 종모우 11두 선정…횡성한우 개량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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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승인 : 2017. 02. 19. 08:59

한우..
강원 횡성군은 한국종축개량협회의 횡성암소 유전능력평가에 따른 계획 교배용 씨수소 추천 결과를 중심으로 종모우 11마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종모우는 육질형(근내지방도 ‘육질’ 개량용), 등심형(등신면적 개량용), 증체형(냉도체중 ‘육량’ 개량용), 권장형(육질과 육량 동시 개량용), 정육형(등지방 두께 개량용), 보급형(저렴한 가격의 육량 개량용)으로 구분된다.

군은 횡성한우 사육농가가 육질형, 증체형, 등심형, 권장형, 정육형, 보급형 순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말 기준 횡성한우 사육기반인 1세 이상 암소는 2만2998마리다. 군은 3만6290스트로(str)의 정액을 공급하고 정액구입비 3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달 현재 1개월분인 21마리 2800스트로(str)의 정액을 보유하고 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호 부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종모우 11마리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홍콩 수출 길에 오르고 있는 횡성한우를 개량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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