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인도정부 100만 어린이 목숨 위협하는 로타바이러스 잡는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219010012301

글자크기

닫기

정인서 기자

승인 : 2017. 02. 19. 14:0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인도 설사
인도에서는 매년 100만명의 어린이들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중 10만명이 사망하고 있다./=NDTV 화면 캡쳐
급성설사병을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Rotavirus)를 잡기위해 인도정부가 힘을 쏟고 있다.

19일 힌두스탄 타임스(H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그 중 10만 명이 사망한다. 이를 막기 위해 인도정부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과 함께 위생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로타바이러스는 겨울철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병하는 질병으로 구토와 발열 증상과 설사를 동반하는 질병이다. 영·유아들은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으며 악화될 시 사망할 수도 있다.

연방 보건부 장관 J·P 나다(J·P Nadda)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도정부는 아동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예방접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설사는 어린이들의 가장 큰 적이며 살인마와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인도에서 자국 내 전체 입원자 중 40%가 어린이 환자이며 이들 대부분이 설사병 환자라고 밝혔다.
인도 뉴델리 병원
인도 뉴델리의 한 병원/=정인서 뉴델리(인도) 통신원
나다 장관은 “인도 북동부 트리푸라(Tripura), 아쌈(Assam), 최남동부 타밀나두(Tamil Nadu), 북서부 라자스탄(Rajasthan), 중부 마드야 프라데시(Madhya Pradesh) 5개 주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며 오는 4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도정부와 보건 당국이 어린이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린이 예방접종은 단순한 정책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위한 최우선 정책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바른 손씻기, 위생교육, 보충제 섭취 등과 함께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통해 어린이 사망률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인도정부는 지난 2015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신약인 ‘로타바크’의 개발에 성공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예방접종 신약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 예방접종에 힘쓰겠다”고 밝힌바 있다.
정인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