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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주축협과 연계해 경주천년한우 고급육 생산에 3억원, 경주한우의 우수성과 이미지 제고 및 소비촉진사업으로 2억원 등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경주축협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주천년한우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해 고급육 생산, 이미지 제고 및 소비촉진사업 등이 펼쳐진다.
경주천년한우는 지난해 2344두가 출하돼 2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5.6%에 달하며 전국 평균 67.9%에 훨씬 상회하는 성적을 보였다.
또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우수상)과 6년 연속 (사)소비자시민모인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으며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청탁금지법 시행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한우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한우전문관, 삼성 웰스토리 등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인터넷쇼핑몰에 출하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브랜드육 품질균일화 등 출하체계를 확립하고,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목표로 경주천년한우를 전국구 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경주지역은 예로부터 한우의 품질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우 암소 기반이 우수한 지역”이라며 “품질이 우수한 경주천년한우가 전국적인 한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로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