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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대학은 신입생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올바른 대학생활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 개인의 미래를 위한 학습, 진로 설계 등을 돕기 위해 준비됐다.
예비대학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간단한 대학소개 및 공연관람, 학부 및 전공소개 등이 이뤄졌으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진로특강 △대학생활적응검사 △신입생실태조사 △기초학력진단검사 △모의토익(TOEIC) △GRIT 특강[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줄임말] 등이 진행됐다.
이날 예비대학에 참석한 국어국문학전공 이설희 씨(20·여)는 “그저 설렘으로만 가득하던 대학생활이 이번 예비대학으로 조금 더 체계화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예비대학을 통해 대학에 원서를 넣던 첫 마음가짐을 새기고 성실하게 대학생활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갑종 총장은 “고된 입시생활 벗어나 대학생이 된 새내기 신입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대학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예비대학이 준비됐다”며 “준비된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백석대학교의 예비대학은 추후 담당교수와 함께하는 멘토링 수업과도 연계돼 △진로진단검사 △학습법특강 △캠퍼스투어 등으로 연속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