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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키 157cm·몸무게 160kg 거구 사내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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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승인 : 2017. 03. 09. 20:50

SBS '세상에 이런 일이'

 키 157cm, 몸무게 160kg에 달하는 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될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육중한 몸 때문에 걷는 것 조차 힘겨운 김평화 씨를 찾는다. 

 

화평 씨는 겉보기에도 확연히 드러나는 비대한 몸을 가지고 있다. 그는 비대한 몸 때문에 목욕을 하더라도 할머니의 도움이 필요하고, 혼자서는 스스로 옷을 입지도 못한다. 

 

화평 씨에게 맞는 옷이 없어 매번 옷을 만들어 입어야 하기에, 할머니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화평 씨는 지적장애를 갖고 태어나 5살 때 부모에게 버림받았다. 그 후 화평 씨를 돌보는 건 온전히 할머니의 몫이 되었다. 할머니는 갑자기 불어버린 살 때문에 힘들어하는 손자를 위해, 고민 끝에 순간포착에 사연을 제보한 것이다. 

 

할머니는 화평 씨가 살을 빼서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 그 누구보다 간절하다.

 

과연 화평 씨가 이토록 거대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또, 화평 씨는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을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겨운 발을 내딛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한편 ‘세상에 이런 일이’은 오늘(9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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