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센터에 따르면 이과 명의인 전영명 대표원장이 특강에 나선다. 이명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은 늘고 있는 반면 이명에 대한 올바른 정보는 얻기 쉽지 않다. 특히 무분별하고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 정보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다. 이명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이명 치료를 어렵게 하는 중요한 이유라는 지적이다.
전 대표원장은 “이명은 질환이 아닌 하나의 증상”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발전해 온 의학적 평가와 이명 치료의 현주소를 공개함으로써 이명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잘못된 치료법으로 피해를 입는 환자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귀클리닉에서는 이번 오픈 세미나를 시작으로 5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군자 소리귀클리닉에서 세미나를 연다. 4월13일엔 ‘메니에르병은 극복할 수 있는가’ 5월18일에는 ‘보청기는 왜 실패하는가’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