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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정식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지원하는 아산휠스파워농구단,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 한우리배드민턴동호회, 스마일배드민턴동호회, 스마트당구동호회, 아장복탁구동호회, 보치아팀, 지적장애인농구팀, 지적장애인풋살팀 등 11개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팀 5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출정식을 통해 선수들은 장애 극복을 위한 재활 의지를 다지고 동호회 활동 및 훈련,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의 무사 기원 및 필승 다짐, 종목간의 정보 공유와 교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돈 아산시시각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복지관과 이창호 관장에게 감사하며, 올 한해도 생활체육을 통해 재활뿐만 아니라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성완 아산시농아인협회장, 박광순 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 엄신호 아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선수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창호 관장은 “올 한해도 큰 사고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